거제에게 코로나19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거제시 상동동에 거주하는 22살 여대생으로 대학교는 대구에 있고
현재 휴학생이라고 밝혀졌습니다.
21일 자가용으로 거제로 이동했고 25일 오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7일 대구 동구 도로변에서 대구확진자와 만나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었고
21일 오전까지 대구에서 생활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1일 자차로 거제로 귀가한 뒤 옥포동 장수굴국밥에서 점심식사.
22일 상동 교동면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블루진 로또판매점, 상동동 신현농협 하나로마트 이용 한 동선이 확인되었습니다.
22일 발열과 마른기침 가래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3일 수월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검사를 시행했고
25일 확진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 음압병동에 입원 격리 치료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