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현재까지 공식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총 4명이 확진자로 판명되었습니다.
특히 이 4명은 모두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를 다녀온 것으로 밝혀지면서
더 많은 확진자를 각오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브리핑에서 아직 질본에서 확진자 번호가 부여되기 전이라
경남에서 자체적으로 1-4번으로 번호를 부여해 확진자들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안내했습니다.
1번 확진자는 경남 합천에 거주하는 96년생 남성
2번 확진자는 역시 합천에 거주하는 48년생 여성
3번 확진자는 진주 거주 2001년생 남자
4번 확진자 역시 진주 거주 2006년생 남자
3-4번 확진자는 형제입니다.
해당 4명의 확진자 모두 31번 확진자가 예배차 참석했던 대구 신천지교회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3-4번 확진자 형제의 부모 역시 신천지교인으로 대구 예배에 참석했지만
1차 조사에서는 음성으로 판정되었다고 합니다.
3-4번 형제는 현재 겨울 방학으로 학교나 학원은 다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형제의 부모는 현재 음성으로 자가격리된 상태인데 추후 재검진을 통해 양성반응이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들이 다닌 동선은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