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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확진자 19세 남성 아버지가 중국 우한시 귀국교민 진천 격리 수용 퇴소자 확인




부산 동래구 거주하는 19세 남성이 부산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되었습니다.

19세 남성은 21일 두통증상 발현으로 동래구 대동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검사를

시행했고 오후 6시 30분 양성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기할 부분은 해당 19세 남성의 아버지가 지난 1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우한 교민이라는 점입니다.

 

 


이들은 1월 31일 귀국해서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격리 수용된 뒤

2월 15일 퇴소를 하였는데 이후 6일만에 해당시설 퇴소 남성의 아들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이 되면서 잠복기간 14일의 문제가 아니라 당초 코로나검사 음성 반응이 오류였을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상황입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당시 우한교민들에게 실시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키트는 무엇이고


어떻게 검사가 이루어졌고 , 양성판정이 나온 뒤 재검사를 통해 음성이 나오면 그냥


일괄적으로 음성 처리가 되었는지 등의 여부를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중국과 미국에서도 진단키트의 오류가 상당한데 우리 역시 안심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과하다 싶을 정도의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