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한국 2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새로운 시약키트를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하루에 검사 가능한 진단대상이 늘어났음에도
확진자가 5일여 동안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소강상태로 접어드는가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이번에 나온 29번째 확진자는 해외 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지역 사회 2차 감염이
의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2월 15일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검사를 받았고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현재는 서울대병원에 격리 치료되고 있는 상황이라 합니다.
29번째 확진자는 서울 종로구 숭인1동 거주자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외여행 이력이 없기에 확진자의 동선과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의 추후 발표를 지켜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