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청도 대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2명 감염경로 오리무중 (청도군보건소,군립청도노인병원,에덴원)


반응형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이 발생한게 어제입니다.

이들은 2월 19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를
진행했고 20일 오전 질병관리본부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확정 판진을
받았습니다.

해당 환자들은 동국대 경주병원 음압병실에 입원되었고 대남병원에
있던 입원환자 99명 역시 격리조치되었습니다.

문제는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의 환자는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최근
1개월 동안 외출이나 면회 기록이 일절 없는 상황으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대남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이나 같이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통해 감염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렇게 되면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것이란 점과, 또 이들은 누구에게 감염이 되었는지 역학을 따지기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점이 굉장한
불안감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대유행의 초입인 것은 분명해 보이는게 이 대남병원 환자의
코로나19 확진판정이 주는 시사점입니다.

청도 대남병원은 정신과 등 7개의 진료과목을 볼 수 있는 병원으로
청도군보건소, 군립청도노인병원, 에덴요양원 등 4개 시설이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반응형